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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봇 '쿡봇셰프' 해외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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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2회 작성일 22-1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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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테크가 지난달 출시한 수출용 쿠킹로봇 로보셰프. 튀김이나 누들 등 한정된 종류만을 빠르게 대량 조리할 수 있다.>  

로보테크가 쿠킹로봇 '쿡봇셰프(COOK BOT CHEF)'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글로벌 한류 문화 확산(K-컬처)을 K-푸드봇 '쿡봇셰프'로 이어나간다.

로보테크(대표 강삼태)는 오는 7~10일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 푸드 2022)'에 15개 부스를 마련, '쿡봇셰프'와 신제품 '로보셰프'를 소개한다.

전시 참가를 기점으로 북미와 유럽 푸드 시장을 1차 타깃으로 공격적 해외 마케팅을 전개해 '쿡봇셰프'와 '로보셰프' 해외 시장 진출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최근 사내에 해외 마케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30년 경력의 프랜차이즈 마케팅 전문가를 고문으로 영입했다. 오는 10월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하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도 참가한다.

지난 3월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쿡봇셰프의 국수 요리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쿡봇셰프의 국수 요리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
 

로보테크가 올해 초 출시한 '쿡봇셰프'는 치킨과 감자튀김, 짜장·짬뽕, 김치·된장찌개를 빠르고 정확하게 만드는 최초 키오스크(매점)형 쿠킹 로봇이다. 각종 튀김류,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100여종 음식을 자동 조리한다.

지난달 출시한 '로보셰프'는 수출을 목적으로 '쿡봇셰프' 기능을 압축한 미니 쿡봇셰프 모델이다. 여러 음식을 동시에 조리하는 '쿡봇셰프'와 달리 튀김이나 누들 등 특정 종류만 대량으로 집중적으로 조리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강삼태 대표는 “쿡봇셰프 출시 때부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고려했다. 해외 쿠킹 로봇 시장을 분석한 결과, 북미와 유럽은 인건비와 위생을 고려한 쿠킹 로봇 수요가 높다는 것도 확인했다”며 “로보셰프와 쿡봇셰프를 글로벌 한류 음식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K-푸드봇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쿡봇셰프'와 '로보셰프'는 6축 협동 로봇을 중심으로 재료공급, 조리, 픽업, 운반 등 부문별 자동화 시스템을 결합한 일체형 주방 로봇이다. 원재료만 투입하면 6축 협동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며 재료를 튀기고, 삶고, 끓여 용기에 담는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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